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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비통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에는 하와이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며, 최근까지도 KBS2 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과 새 싱글 ‘축하해 생일’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유족은 발인과 장례 절차를 조용히 치를 예정이며, 팬들과 음악계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진]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