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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해외 초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1년 만에 우즈베키스탄, 험난한 한국 초청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우즈베키스탄 형님들에게 자신의 결혼식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비자 신청을 돕고, 대사관을 방문하는 과정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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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시간이 부족해 형님들께 미리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며 “직원 친구가 먼저 가서 비자 신청을 도왔고, 결과가 늦어 직접 대사관에 가봤다”고 설명했다. 약 7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그는 기차를 타고 형님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곽튜브는 “아내가 임신했는데 아들이라고 한다. 아직 아빠가 될 준비는 안 된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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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2박 3일간의 만남을 마친 후 곽튜브는 한국으로 돌아가며 “항상 봐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 이제 결혼 준비와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오겠다.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영상 말미에는 형님들의 비자가 무사히 발급됐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다.
곽튜브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세 연하 공무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는 전현무가, 축가는 다비치가 맡는다.
[사진] 유튜브 채널 '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