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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가 후배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부부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임신 중인 임라라를 찾아 집으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빈손이 아니었다. 먼저 꺼낸 선물은 먹음직스러운 고급 과일 세트. 홍현희는 “입덧할 때 과일이 그렇게 힘이 되더라. 제철 과일 많이 먹고 버텼다”며 백화점 식품관에서 직접 고른 선물임을 전했다. 임라라는 “우리는 식품관에서 한 번도 안 먹어봤다. 너무 호강한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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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플렉스는 그 다음이었다. 홍현희는 “라라가 나한테 특별한 후배고 고마운 친구라 준비했다”며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 패딩 상자를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박스를 연 순간, 아기용 패딩 두 벌이 등장했고 손민수는 놀라움과 감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홍현희는 “나는 거적때기를 입어도 아이는 따뜻하게 입으면 된다”며 “기념으로, 너무 귀여워서 샀다. 할머니 마음”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2020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3층 건물을 공동 명의로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