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774479_001_20250821161418996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추격 블록버스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티저 포스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과거의 비극으로 무너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이, 16년 전 딸을 납치한 숙적 ‘스티븐 J. 록조’를 추격하며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세계적인 명성의 폴 토마슨 앤더슨 감독이 맡아,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디카프리오는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복수의 길로 들어서는 ‘밥 퍼거슨’을 연기하며, 기존과는 다른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경력을 지닌 명배우 숀 펜이 오랜 숙적 록조로 출연해 치열한 대립을 선보인다. 또한, ‘시카리오’와 ‘어벤져스’ 시리즈로 친숙한 베니시오 델 토로가 퍼거슨의 든든한 조력자 ‘세르지오’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시 전투에 뛰어드는 퍼거슨의 모습이 담겼다. 총구를 겨누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카프리오의 모습은, 영화의 긴박한 분위기와 강렬한 서사를 고스란히 전한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