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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9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8번 출구’가 오는 10월 22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이 작품은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 통로에 갇힌 한 남자가 탈출을 위해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주인공 ‘헤매는 남자’(니노미야 카즈나리)는 4가지 절대 규칙을 지키며 출구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이상 현상을 놓치지 말 것’, ‘발견 시 즉시 되돌아갈 것’, ‘아무 이상이 없을 경우 전진할 것’, ‘끝내 8번 출구를 통해 나갈 것’이라는 규칙을 어기면 모든 상황이 원점으로 리셋되는 극한의 상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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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은 끝없이 이어지는 지하도 속 긴장감 넘치는 주인공의 모습과 예측 불가한 위협을 담아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반복되는 통로 속에서 단서를 찾아내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서스펜스와 압박감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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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출구’는 게임 속 공간감을 스크린에 사실적으로 구현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을 마쳤다. 현장에서는 주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 인생을 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카와무라 겐키 감독과 코치 야마토가 함께한 GV와 무대인사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강렬한 설정과 미스터리한 긴장감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8번 출구’는 10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주)미디어캐슬